[아시아뉴스통신=김종일 기자]  기존의 틀을 깬 콘서트 형식의 세미나가 열린다.

 정책연구원 '풀울림'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부경대학교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코리안드림 실현을 위한 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경대학교 이홍종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통일토크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인택(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대표)의 '한반도통일과 코리안 드림', 배정호(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 GK전략연구원 이사장)의 '북한의 대남전략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논문이 각각 발표된다.

 2부에서는 통일음악콘서트가 열린다. 탈북 여가수 김정원의 '휘파람'과 '두만강의 눈물' 등을 시작으로, 팝페라 가수 김현수가 '라밤바' 등 3곡을 부르며 이어 락발라드 가수인 이미지와 MEMEME 밴드의 '환희'가 무대에 오르고, 맨 마지막으로는 신촌블루스 리드보컬인 김상우가 '유명 록 음악'을 부른다.

 '따분한 세미나는 가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